마포구, 버스정류장에 금연구역 표기한 사물주소판 설치

고현실 2022. 12.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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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관내 버스정류장 130여곳에 금연구역을 알려주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버스정류장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앞으로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지속해서 설치해 구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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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 [서울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관내 버스정류장 130여곳에 금연구역을 알려주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작년 도로명주소법 개정 시행으로 건축물이 아닌 사물과 공간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입됐다.

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버스정류장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물주소판에는 인근 금연구역을 알려주는 정보도 함께 표기했다.

구는 별도의 금연안내 표지판 제작이 불필요해져 구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앞으로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지속해서 설치해 구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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