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버스정류장에 금연구역 표기한 사물주소판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관내 버스정류장 130여곳에 금연구역을 알려주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버스정류장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앞으로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지속해서 설치해 구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관내 버스정류장 130여곳에 금연구역을 알려주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작년 도로명주소법 개정 시행으로 건축물이 아닌 사물과 공간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입됐다.
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버스정류장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물주소판에는 인근 금연구역을 알려주는 정보도 함께 표기했다.
구는 별도의 금연안내 표지판 제작이 불필요해져 구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앞으로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지속해서 설치해 구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