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주서 "민주주의 퇴행‥검찰 하나회 만드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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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 지역인 광주를 방문해 "이재명을 죽인다고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려지지 않는다"면서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다시 싸워야 할 때"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 열린 '검찰 독재 야당탄압 규탄연설회'에서 "민주주의가 숨쉬기 점점 어려워지는 퇴행의 시대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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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 지역인 광주를 방문해 "이재명을 죽인다고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려지지 않는다"면서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다시 싸워야 할 때"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 열린 '검찰 독재 야당탄압 규탄연설회'에서 "민주주의가 숨쉬기 점점 어려워지는 퇴행의 시대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이재명이 죽으면 끝인가, 또 다른 이재명이 또 앞을 향해 나아가지 않겠느냐"면서, "수천명이 피와 목숨을 바쳐 만든 민주주의가 과거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심 갖지않고, 잠시 외면하는 사이 민주주의는 완전히 망가지고 되돌아간다"며 "지금 검찰이 하나회를 만드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내 편은 있는 죄도 덮고, 미운 놈은 없는 죄도 만들어 탈탈 털다가 먼지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제거하는 게 국민이 맡긴 권력을 행사하는 공직자의 합당한 태도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의원들과 당원들도 지지자들에게 '검찰 수사에 맞서 이재명을 지켜달라'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4024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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