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받고싶지 않은 선물" 발언에, 여권 "반성없이 영웅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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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향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서 김 전 지사에 대해 "참 뻔뻔하다"면서 "교도소에 있었던 것 자체를 부끄러워해야지 선물을 받고, 안 받고 이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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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향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김 전 지사가 출소 직후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억지로 받았다"고 한 발언을 두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에 "대통령 선거를 조작했던 반민주, 중범죄자가 자신의 죗값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해도 모자랄 지경인데, 마치 영웅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온갖 범죄혐의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 자리를 꿰차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판박이"라며 "민주당은 후안무치 양성소"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전 지사에 대해 "참 뻔뻔하다"면서 "교도소에 있었던 것 자체를 부끄러워해야지 선물을 받고, 안 받고 이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으며, 이번 특별사면에서 복권 없이 사면돼 형기 만료 5개월을 앞두고 오늘 새벽 창원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4024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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