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롯데면세점과 함께 기내 면세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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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새해부터 롯데면세점과 기내 면세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과 롯데면세점은 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기내 면세를 비롯해 에어카페, 위탁 수하물 구매 등 여객 외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높은 요즘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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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새해부터 롯데면세점과 기내 면세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과 롯데면세점은 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화장품과 향수, 담배, 액세서리, 건강식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130여개 제품으로 시작, 2023년 말까지 260여개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기내 면세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내 면세를 이용하면 주문한 면세품을 받기 위해 공항 인도장에서 긴 줄을 서야하는 불편을 줄이고 늘어난 짐으로 인한 초과 수하물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제주항공은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기내 면세를 비롯해 에어카페, 위탁 수하물 구매 등 여객 외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전체 매출 가운데 부가 매출 비중은 2014년 4.9%에서 지난해 14%까지 성장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높은 요즘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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