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박대항 기자 2022. 12. 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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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지난 27일 덕산면 낙상리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산란계 11만 4703수를 살처분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군 덕산면 A 산란계 농장(3개 동 11만4703수)에서 15주령 5수에 이어 지난 26일 49수가 폐사하자 예산군에 신고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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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11만4703수 살처분 처리

[예산]예산군이 지난 27일 덕산면 낙상리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산란계 11만 4703수를 살처분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군 덕산면 A 산란계 농장(3개 동 11만4703수)에서 15주령 5수에 이어 지난 26일 49수가 폐사하자 예산군에 신고했다는 것.

이에따라 군은 26일 즉각 검역본부에 보고하고 검사 결과 H5형으로 확인되자 처리업체(정다운환경) 인력 94명과 일부공무원을 투입해 기계장비 10대와 랜더링설비 1대 등을 동원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또한 발생농장 주변 방역대에 위치한 전업 규모 35호 11만6300수와 3~10㎞ 주변에 32호 100만8000수 500-3㎞에는 3호 15만 5000수(종계 1, 산란계 1, 육계 1) 등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 및 농장에 이동통제를 위한 초소를 설치하고 해당 농장의 가축 등 이동제한 및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오염확산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위해 발생지 반경 3㎞내 차량진입통제 및 약1개월간 소독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며 축협 등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장비 6대를 동원 가금농가 등에 긴급 소독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 며 "인근 소규모농가 69호 829마리도 검사를 의뢰하고 농가와 합의해 살처분 해 나갈 예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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