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임산부 배려석 알림시스템 운영

진나연 기자 2022. 12.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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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임산부 배려석 알림시스템 '위드베이비(아기랑)'를 설치,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위드베이비(아기랑)는 임산부가 소지하고 있는 발신기로 열차에 부착된 수신기에 신호를 보내면 시스템이 감지 후 점등해 자리 양보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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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베이비(아기랑)… 30일부터 22개역서 임산부에 발신기 교부
대전교통공사는 임산부 배려석 알림시스템을 모든 열차에 설치하고, 시민 공모로 '위드베이비(아기랑)' 로 명칭을 정해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 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임산부 배려석 알림시스템 '위드베이비(아기랑)'를 설치,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위드베이비(아기랑)는 임산부가 소지하고 있는 발신기로 열차에 부착된 수신기에 신호를 보내면 시스템이 감지 후 점등해 자리 양보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됐다.

대전도시철도 22개역 고객안내센터에서 산모수첩을 지참한 임산부라면 누구나 교부받을 수 있다.

조광래 고객마케팅팀장은 "이번 임산부 배려석 알림시스템 뿐만 아니라 기존 임산부석을 대폭 확대·설치해 임산부들이 도시철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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