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 직업병 사회적 책임진다

유혜진 기자 2022. 12.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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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협력사 직원의 건강을 돌보며 반도체 직업병에 사회적 책임을 지겠다고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7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민간 공익 산업보건센터 '일환경건강센터 이천사무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천사무소에서 반도체 직업병에 따른 책임을 다해 건강한 지역사회 일터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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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환경건강센터 이천사무소 개소…"협력사 안전 지원"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SK하이닉스는 협력사 직원의 건강을 돌보며 반도체 직업병에 사회적 책임을 지겠다고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7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민간 공익 산업보건센터 ‘일환경건강센터 이천사무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충북 청주캠퍼스에 선보인 일환경건강센터를 수도권으로 넓혔다. 대표 사업으로 일터 주치의, 취약 노동자 안전·보건 지원, 지역사회 협력, 직업 건강 역량 강화 등을 한다.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센터장(오른쪽)이 이천사무소에 설치된 근골격계질환 측정 시설을 설명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이천사무소에서 반도체 직업병에 따른 책임을 다해 건강한 지역사회 일터를 만들기로 했다. 협력사가 보건 관리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보건 관리자 실무 역량 교육(준법 강화) ▲협력사 안전·보건·환경(SHE) 상담(준법 강화) ▲협력사 건강 증진 지원(직업 건강) ▲상주 협력업체 직업병 예방(직업 건강) 등을 준비했다. 뇌·심혈관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관리, 직무 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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