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천년 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 새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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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천년 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천년 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는 천년의 숭고한 사랑을 기린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주제로 조성한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이다.
신정동 일원에 가요박물관과 만석꾼 가옥, 정읍사 여인의 집, 취풍향(누각)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
하지만 명칭에 '특구'가 들어가 의미가 모호하고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한 목적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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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천년 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천년 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는 천년의 숭고한 사랑을 기린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주제로 조성한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이다.
신정동 일원에 가요박물관과 만석꾼 가옥, 정읍사 여인의 집, 취풍향(누각)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
하지만 명칭에 '특구'가 들어가 의미가 모호하고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한 목적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조성 의미와 목적을 쉽게 전달하고 정읍사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이름으로 변경하고자 공모를 한다.
공모 기간은 내년 1월 11일까지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의 명칭 안을 제출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관광과나 메일(hak05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1명에게 100만원, 우수 1명 70만원, 장려 1명 3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주어진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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