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김주형, 2023년 가장 기대되는 ‘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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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내년 가장 기대되는 '영건'으로 김주형(20)을 꼽았다.
PGA 투어는 2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에 눈여겨봐야 할 23세 이하 선수 10명'을 발표했다.
올해 김주형은 8월 윈덤 챔피언십,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20세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PGA 2부인 콘페리 투어를 거쳐 PGA 투어에 입성한 피어슨 쿠디(미국)도 기대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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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유일한 아시아 선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내년 가장 기대되는 ‘영건’으로 김주형(20)을 꼽았다.
PGA 투어는 2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에 눈여겨봐야 할 23세 이하 선수 10명’을 발표했다. 이 중 1위에 이름을 올린 김주형은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뽑혔다.
PGA 투어는 김주형을 “만 21세가 되려면 아직도 6개월이나 남았지만 벌써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주형의 장점은 승부처에서도 태연한 마음가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김주형은 8월 윈덤 챔피언십,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20세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2승 기록(20세 9개월)보다 6개월 빨랐다. 세계 랭킹도 뛰어올라 올해 초 131위로 시작해 15위로 한해를 마감했다.
PGA 2부인 콘페리 투어를 거쳐 PGA 투어에 입성한 피어슨 쿠디(미국)도 기대주로 꼽혔다. 쿠디의 할아버지 찰스 쿠디는 1971년 마스터스 챔피언이다. 크리스 고터럽, 마이클 토비욘센(이상 미국),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 등도 주목할만한 23세 이하 기대주로 선정됐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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