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에 109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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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북 시·군 지역균형발전 분야 사업에 총 1098억 원을 투입한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단양 등 7개 저발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4단계 균형발전사업이 새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내년에 추진할 지역개발사업은 괴산 주민행복타운 지원시설,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 괴산 자연드림타운 조성, 충주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개설, 증평 연탄~산업단지간 연계도로 개설, 음성 축산물공판장 연계도로 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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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2023년 충북 시·군 지역균형발전 분야 사업에 총 1098억 원을 투입한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단양 등 7개 저발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4단계 균형발전사업이 새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올해 사전 행정절차와 각종 인허가 처리를 완료한 도와 7개 시·군은 내년에 717억 원을 들여 전략사업, 미래신성장사업, 기반조성사업, 행복마을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계속 사업으로 진행할 내륙권 지원사업은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휴양단지 조성,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경관단지 조성,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구축 등이다.
이번에 국비(설계비)가 신규 반영된 충주 심항산 발길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도 내륙권 지원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기본 실시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성장촉진지역(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을 위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도 있다. 옥천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괴산 감물면 세대공감 이음프로젝트, 옥천 청성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영동 추풍삼색 프로젝트 등에 70억여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발전촉진형과 거점육성형으로 나뉜 6개 지역개발사업은 충주와 음성, 괴산과 증평, 단양에서 각각 추진한다.
내년에 추진할 지역개발사업은 괴산 주민행복타운 지원시설,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 괴산 자연드림타운 조성, 충주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개설, 증평 연탄~산업단지간 연계도로 개설, 음성 축산물공판장 연계도로 개설 등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충북 균형발전 사업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도내 어디서나 살맛 나는 균형발전 충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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