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 가격도 오른다… 내년부터 편의점서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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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샌드위치 쿠키 '오레오'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올리며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이 생산·유통하는 '오레오' 가격이 100원 인상된다.
오레오 가격은 지난해 6월 편의점에서 적용하던 할인율이 조정되면서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 바 있다.
동서식품은 출고가격을 인상하지 않았지만 편의점들이 자체적으로 상품마다 적용하던 할인율을 조정하면서 일부 판매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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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이 생산·유통하는 '오레오' 가격이 100원 인상된다. 내년 1월1일부터는 주요 편의점에서 오레오 초콜릿크림·화이트크림과 오레오씬즈 라즈베리무스·레드벨벳·티라미수 등의 가격이 기존 1900원에서 2000원에 판매된다.
오레오 가격은 지난해 6월 편의점에서 적용하던 할인율이 조정되면서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 바 있다. 당시 오레오 화이트 크림과 초콜릿 크림 2종에 대해 가격 인상이 적용됐다. 동서식품은 출고가격을 인상하지 않았지만 편의점들이 자체적으로 상품마다 적용하던 할인율을 조정하면서 일부 판매가격이 올랐다.
'오레오'는 1912년 미국 크래프트사(社)가 처음 선보인 샌드위치 쿠키다. 동서식품이 2000년대 중국 공장에서 오레오를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다 2011년부터 직접 오레오를 생산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그동안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격 인상 요인을 감당했지만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데다 고환율 여파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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