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퇴출' 러시아, 아시아(AFC) 가입 투표 31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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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축구연맹(RFU)이 아시아축구협회(AFC) 가입 결정을 연기했다.
28일(한국시간) 복수의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RFU는 유럽축구연맹(UEFA) 탈퇴와 AFC 편입에 대한 집행위원회 표결을 연기했다.
지난주 알렉산드르 듀코프 RFU 회장은 국제대회 출전 제재를 받는 UEFA를 떠나 새롭게 AFC에 편입하는 방안을 27일 투표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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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러시아축구연맹(RFU)이 아시아축구협회(AFC) 가입 결정을 연기했다.
28일(한국시간) 복수의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RFU는 유럽축구연맹(UEFA) 탈퇴와 AFC 편입에 대한 집행위원회 표결을 연기했다.
지난주 알렉산드르 듀코프 RFU 회장은 국제대회 출전 제재를 받는 UEFA를 떠나 새롭게 AFC에 편입하는 방안을 27일 투표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와 UEFA로부터 국제대회 출전을 박탈당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는 2022 카타르월드컵 및 UEFA 네이션스리그, 유로2024 지역 예선 등에 나서지 못한다.
이에 듀코프 회장은 "12월31일까지 기회가 있다. 그때까지 2026년 월드컵 참가를 위한 결정을 해야 한다. 우리의 다음 대회는 어쩌면 2027년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결정이 지연되는 건 자칫 4년을 잃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UEFA 탈퇴 후 AFC 가입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만약 러시아가 AFC 가맹국이 된다면 향후 월드컵 예선 및 아시안컵, 클럽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 등이 가능해진다. 월드컵 출전과 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한국과 러시아가 맞붙는 장면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워낙 중요한 결정이기에 예정된 27일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번 연기는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이달 말인 31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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