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조규성 영입 실패 가정한 '플랜 B'…196cm 장신 FW
2022. 12. 28. 14:0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코틀랜드 '명가' 셀틱은 조규성(전북 현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꾸준히 조규성의 셀틱 이적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사랑이 크면 실망도 큰 법. 셀틱은 조규성을 품지 못했을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다. 플랜 B를 준비하는 것이다. 영국의 'dailyrecord'는 28일(한국시간) "셀틱이 조규성 영입에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다른 공격수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공격수는 23세 공격수 라디슬라프 알마시(FC 바니크 오스트라바)다. 그는 196cm의 장신 공격수. 2021년부터 체코의 바니크 오스트라바에서 활약하며 32경기에 출전 16골을 넣었다. 올 시즌은 7경기에 나서 5골을 성공시켰다. 또 그는 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 소속이다.
이 매체는 "셀틱이 알마시와 연결돼 있다. 셀틱은 조규성 이적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알마시에 눈독을 들일 것이다. 셀틱의 플랜 B다. 알마시는 지난 여름부터 셀틱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여름 셀틱과 경기를 가졌는데 알마시가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그때부터 셀틱의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물론 조규성에 대한 관심도 놓지 않았다. 이 매체는 "셀틱에게 월드컵 스타 조규성은 가장 중요한 타깃이다. 페너르바체 이야기도 나오지만 셀틱 이적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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