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내년 초 경기 전망 부정적 의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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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들이 잇따라 내년 초 부정적인 경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천2백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보다 7포인트 하락한 74로 집계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3천여 개 중소기업을 상대로 내년 1월 경기 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77.7로 집계돼 지난달보다 4포인트 하락해 석 달 연속 악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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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들이 잇따라 내년 초 부정적인 경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천2백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보다 7포인트 하락한 7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컸던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6개 분기 연속 부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3천여 개 중소기업을 상대로 내년 1월 경기 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77.7로 집계돼 지난달보다 4포인트 하락해 석 달 연속 악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망 수치가 8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월 이후 5개월 만으로 4분기 이후 하락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제단체들은 고금리로 이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요인까지 겹쳐 경기 전망이 어둡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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