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전화해 살인 예고 뒤 흉기 들고 찾아간 50대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경찰에 친인척을 살해하겠다고 알린 뒤 흉기를 들고 살인 예고 대상을 찾아간 A 씨(57)를 살인예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5일 오후 5시 16분쯤 112에 전화해 상도동에 있는 친척 B 씨 가게를 찾아가 B 씨를 살해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B 씨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B 씨와 가족을 대피시키고, 이어 현장에 나타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경찰에 친인척을 살해하겠다고 알린 뒤 흉기를 들고 살인 예고 대상을 찾아간 A 씨(57)를 살인예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5일 오후 5시 16분쯤 112에 전화해 상도동에 있는 친척 B 씨 가게를 찾아가 B 씨를 살해하겠다고 알렸습니다.
A 씨는 "친척이 돈을 갚지 않는다"고 동기를 설명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B 씨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B 씨와 가족을 대피시키고, 이어 현장에 나타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 씨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측이 원하는 대로 안전 조치를 했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논스톱4' 출신 모델 겸 배우 예학영, 24일 사망…뒤늦게 알려진 비보
- '중 비밀경찰서' 의혹 식당…전광판에 “추악한 세력 폭로”
- 100m 협곡으로 굴러떨어진 커플 살린 현대차와 아이폰
- 골프 치기 전 몽롱해진 정신…커피에는 '마약 성분' 있었다
- “그 집, 어느날 달라졌다”…택시기사 살해범 이웃들 증언
- “드론 드루와” 홍보해놓고…북 무인기 1대도 격추 못했다
- '송중기 여친' 신상 파헤치기, 선 넘었다
- “혐오스런 중국인”…독일 시내서 한국 유학생 폭행 당해
- “미성년 제자 성착취”…전 피겨국대 이규현 징역 6년 구형
- '아이서울유' 이제 안녕…서울시 새 브랜드,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