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전화해 살인 예고 뒤 흉기 들고 찾아간 50대 체포

이홍갑 기자 2022. 12. 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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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경찰에 친인척을 살해하겠다고 알린 뒤 흉기를 들고 살인 예고 대상을 찾아간 A 씨(57)를 살인예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5일 오후 5시 16분쯤 112에 전화해 상도동에 있는 친척 B 씨 가게를 찾아가 B 씨를 살해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B 씨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B 씨와 가족을 대피시키고, 이어 현장에 나타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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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경찰에 친인척을 살해하겠다고 알린 뒤 흉기를 들고 살인 예고 대상을 찾아간 A 씨(57)를 살인예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5일 오후 5시 16분쯤 112에 전화해 상도동에 있는 친척 B 씨 가게를 찾아가 B 씨를 살해하겠다고 알렸습니다.

A 씨는 "친척이 돈을 갚지 않는다"고 동기를 설명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B 씨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B 씨와 가족을 대피시키고, 이어 현장에 나타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 씨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측이 원하는 대로 안전 조치를 했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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