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건물주' 강민경 "안 행복하다"…지친 마음 털어놔

이은 기자 2022. 12. 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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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바쁘게 지내는 삶에 지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하나도 안 외로운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때 강민경은 "근데 우리 다 내년에 나이 안 먹는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강민경은 다비치 활동과 더불어 2020년 여성 의류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구독자 128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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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영상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바쁘게 지내는 삶에 지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하나도 안 외로운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강민경은 "강민경은 이해리와 함께 "오늘은 올해 마지막 행사 날"이라며 경북 울진으로 가고 있다고 알렸다.

최근 보양식이 당긴다는 강민경은 "수고한 내게 장어덮밥을 선물하기로 했다. 든든하게 먹고 가도록 하겠다"며 이해리와 함께 식사를 즐겼다.

강민경은 "내년에도 열심히 살 것"이라고 다짐했고 옆에 있던 이해리 역시 "내년에도 열심히 뛰어가야 한다. 다비치도 멈추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이때 강민경은 "근데 우리 다 내년에 나이 안 먹는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하기야 이 나이면 어떻고 저 나이면 어떻나. 나이보다 마음가짐과 삶에 대한 태도가 나이보다 중요하다"고 말했고, 이해리 역시 "하루하루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이 더 생겼다"며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영상


두 사람은 각자 삶의 행복지수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지난 7월 결혼한 이해리는 '200점'이라고 외쳤으나 강민경은 85점을 외쳤다.

이에 대해 강민경은 "내가 원래 (행복지수) 120점 찍던 사람이었다. 내가 행복지수에 자신이 있으니까 항상 행복지수를 물어보고 다녔다"며 과거와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다.

그는 "일할 때는 행복한데 쉬지 못해 안 행복한 것도 있다"고 고백하며 "내년에는 워라벨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해리는 "일 좀 줄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강민경은 2008년 다비치로 데뷔해 '사랑과 전쟁', '미워도 사랑하니까', 사랑 사랑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시간아 멈춰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민경은 다비치 활동과 더불어 2020년 여성 의류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구독자 128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65억원대 빌딩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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