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1974년 창립 이래 첫 여성 1급 간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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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1974년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1급 간부(부서장)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내년 1월1일자 발령 인사로 2급 장지영 총무팀장을 1급 실장으로 임명했다.
사학연금 여성 보직자 비율은 17.5%로 2019년 2.3%보다 14.2%p 올랐다.
사학연금은 △차별 없는 능력중심인사 △여성인력 경력개발지원 △여성보직자 핵심부서 전진배치 등 차세대 여성임원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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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직자 비율 17.5%…3급 이상 여성 관리자는 26.5% 수준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1974년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1급 간부(부서장)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내년 1월1일자 발령 인사로 2급 장지영 총무팀장을 1급 실장으로 임명했다.
장 실장은 지난 2016년 여성 최초로 2급 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여성 최초로 1급 간부에 이름을 올렸다. 장 실장은 연금사업과 자금운용사업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사학연금 여성 보직자 비율은 17.5%로 2019년 2.3%보다 14.2%p 올랐다. 3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은 26.5% 수준이다.
사학연금은 △차별 없는 능력중심인사 △여성인력 경력개발지원 △여성보직자 핵심부서 전진배치 등 차세대 여성임원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역량 있는 여성리더를 지속 발굴하고 합리적인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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