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구간 개통…내부 개발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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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 현지에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개통식을 열었다.
남북도로 2단계인 부안 쪽 하서면 구간 14.4㎞는 내년 8월에 열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이전에 개통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남북도로 개통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새만금 물류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로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도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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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 현지에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개통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새만금 내부를 동서와 남북으로 연결하는 십자형(+) 도로 완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20년 십자형 도로의 가로축인 동서도로를 개통한 데 이어, 세로축이 될 남북도로의 1단계 사업이 끝나면서 29일부터 차량통행이 가능해졌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전북 군산 오식도동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동서 1축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 새만금 잼버리 용지 동서 3축간 27.1㎞ 구간을 6~8차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통 구간은 군산 쪽 1단계 구간 12.7㎞로, 국비 6010억원을 투자해 2017년 12월 착공한 뒤 5년 만에 공사를 끝냈다. 남북도로 2단계인 부안 쪽 하서면 구간 14.4㎞는 내년 8월에 열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이전에 개통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남북도로 개통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새만금 물류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로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도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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