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X김고은 진정성 통했다!"…'영웅', 천만 같은 100만 돌파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영웅'이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영웅'은 누적 관객 수 101만 3,21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21일 개봉 이후 8일 만에 100만 스코어를 달성한 '영웅'. 이는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쓴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최종 관객수 455만 명)와 동일한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최종 관객수 994만 명)의 9일째 100만 돌파, '라라랜드'(최종 관객수 359만 명)의 11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로 앞으로 이어갈 흥행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렇듯 '영웅'은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에 힘입어 '아바타: 물의 길'과 함께 12월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한국영화의 뜨거운 저력을 입증, 연말 극장가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스토리, 정성화·김고은·나문희 등 세대를 뛰어넘는 실력파 배우들의 탄탄한 호흡, 생생하게 담아낸 볼거리와 들을 거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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