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 차기 CEO 선정 논의… 이르면 오후 최종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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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회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결정을 위한 심사에 돌입했다.
28일 KT에 따르면, KT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 모 호텔에서 차기 CEO 후보 선임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앞서, 이사회는 구현모 현임 대표가 연임에 대해 적격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구 대표가 다른 후보와의 경선 방식을 요청하면서 외부 전문기관 추천 후보자와 KT 그룹사 부사장 급 이상의 내부 후보자를 놓고 심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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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회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결정을 위한 심사에 돌입했다.
28일 KT에 따르면, KT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 모 호텔에서 차기 CEO 후보 선임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앞서, 이사회는 구현모 현임 대표가 연임에 대해 적격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구 대표가 다른 후보와의 경선 방식을 요청하면서 외부 전문기관 추천 후보자와 KT 그룹사 부사장 급 이상의 내부 후보자를 놓고 심사를 벌여왔다. 이날 회의는 최종 후보 결정을 위한 막판 논의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날 오후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KT의 차기 CEO가 사실상 확정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구 대표가 연임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구 대표가 강조해온 디지코 분야의 성장과 취임 당시 주당 2만원에 못 미치던 주가도 최근 증권시장 악화에도 3만3000원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 대표가 다음날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사와 MWC23 기조연설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도 이같은 시각을 뒷받침한다. 또 구 대표는 최근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단으로도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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