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임수향, 세월을 거스른 눈맞춤…'꼭두의 계절'

정진아 인턴 기자 2022. 12. 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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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과 임수향이 시선 끝에 맺힌 기억을 따라간다.

MBC TV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메인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꼭두의 계절' 제작진 측은 "메인 포스터를 촬영할 때 두 배우 모두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함께 호흡했다. 그 시너지가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겨 분위기가 한층 아름답게 완성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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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메인 포스터 2022.12.28. (사진= MBC '꼭두의 계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김정현과 임수향이 시선 끝에 맺힌 기억을 따라간다.

MBC TV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메인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 '꼭두'(김정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 의사 '한계절'(임수향)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두 인물은 녹음이 짙은 여름 한가운데 서 있다. 저승길의 괴팍한 인도자라는 '꼭두'가 이승의 인간일 뿐인 '한계절'을 왜 품에 안고 있는지 관심이 모인다. 마주 보는 얼굴 위로 애틋한 설렘이 서려 있어 과연 둘 사이 어떤 계절이 오고 갔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이들의 눈 맞춤 위로 흰 눈송이들이 흩날리고 있다. 1차 티저 영상 속에서 '꼭두'의 기억을 스친 과거의 풍경에도 흰 눈과 닮은 벚꽃이 휘날렸던 바 있다. 세월을 거슬러 이어져 온 두 사람의 인연이 '한여름 눈처럼 다가온' 기적같이 느껴진다.

'꼭두의 계절' 제작진 측은 "메인 포스터를 촬영할 때 두 배우 모두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함께 호흡했다. 그 시너지가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겨 분위기가 한층 아름답게 완성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내년 1월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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