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CC, 올해 코리안투어 베스트 코스 선정.."내년은 최경주 조언 더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토너먼트 코스는 에이원CC였다.
경남 양산에 있는 에이원CC는 지난 6월 '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최지다.
에이원CC 관계자는 "최경주 선수는 올해 대회에서 아쉽게도 컷 탈락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도 대회장을 찾아 직접 돌며 코스 세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내년 3월부터 최경주 선수의 조언대로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토너먼트 코스는 에이원CC였다.
경남 양산에 있는 에이원CC는 지난 6월 '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최지다.
KPGA는 지난 달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대회 코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에이원CC는 총 49.65%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에이원CC에서는 2016년부터 7년째 'KPGA 선수권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2018년 KPGA와 에이원CC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027년까지 개최를 약속했다.
에이원CC는 올해 대회를 앞두고 많은 인력과 비용을 들여 코스를 재정비했다. 여기에 대회를 참가한 '한국 골프 맏형' 최경주의 조언이 더해져 내년에는 제대로 된 토너먼트 코스로 선수들을 맞을 예정이다.
에이원CC 관계자는 "최경주 선수는 올해 대회에서 아쉽게도 컷 탈락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도 대회장을 찾아 직접 돌며 코스 세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내년 3월부터 최경주 선수의 조언대로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선수들은 "에이원CC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가 치러지는 코스인 만큼 코스 컨디션이 최상"이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 환경도 완벽하게 조성돼 있다. 에이원CC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칭찬했다.
올해 가장 어려웠던 홀은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렸던 남서울CC IN, OUT코스의 16번홀(파4. 534야드)이었다.
16번홀의 평균타수는 4.58타로 기준타수보다 0.58타 높았고, 나흘 간의 그린적중률은 23.89%에 그쳤다.
대회 기간 동안 해당 홀에서 나온 버디는 16개에 불과했고 189개의 보기, 25개의 더블보기가 쏟아졌다. 트리플보기 이상도 6개가 나왔다.
두 번째로 어려웠던 홀은 'DGB금융그룹 오픈'이 펼쳐졌던 파미힐스CC 동, 서코스 7번홀(파4. 536야드)로 평균타수는 4.52타였다.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버디 12개가 나왔고, 보기는 무려 162개나 쏟아졌다.
반면 가장 쉽게 플레이 된 홀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됐던 남춘천CC 빅토리, 챌린지코스 5번홀(파5. 547야드)이었다. 평균타수 4.43타가 작성된 이 홀에서 나흘 동안 이글 8개, 버디 240개가 나왔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