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받았으니 팔자"… 배당락 영향에 금융株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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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인 28일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금융주 대부분이 장 초반부터 오후들어서까지 줄곧 하락세다.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지난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했어야 하는데, 고배당주를 매수해 배당받을 권리를 확보한 투자자들이 배당락일에 매물을 대거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지주 종목과 증권주는 '배당주'로 불리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꼽힌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 주주명부를 확정지은 후 주식을 매도하면서 배당락일에는 통상 주가가 급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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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시34분 기업은행은 전 거래일대비 1200원(10.71%) 떨어진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신한지주(4.52%) KB금융(3.59%) JB금융지주(6.20%) 하나금융지주(6.84%) DGB금융지주(8.77%)가 4~8%대 내림세를 보인다. BNK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도 각각 8.29%, 9.62% 떨어졌다.
증권주들도 동반 하락세다. 대신증권과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7%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며 한국금융지주, 교보증권, 부국증권 등은 6%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지난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했어야 하는데, 고배당주를 매수해 배당받을 권리를 확보한 투자자들이 배당락일에 매물을 대거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지주 종목과 증권주는 '배당주'로 불리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꼽힌다.
배당락이란 배당받을 수 있는 배당기준일 다음 날을 의미한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 주주명부를 확정지은 후 주식을 매도하면서 배당락일에는 통상 주가가 급락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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