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소방서, 캠핑·야영장 안전키트 무상대여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소방서는 겨울철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안전시설 미비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캠핑(차량, 텐트) 등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123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겨울철에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해 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겨울철 집중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에 대비해 안전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소방서는 겨울철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안전시설 미비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캠핑(차량, 텐트) 등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123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겨울철에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해 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겨울철 집중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에 대비해 안전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전키트는 '관광진흥법 야영장 화재예방 시설기준'에 준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에어로졸 소화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자율점검표로 구성돼있다.
대여를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공유누리를 활용하거나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거창군, 산불 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
거창군은 위천면 강천리 일원에서 신속·정확한 산불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산불 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훈련은 상황전파와 초동출동, 현장통제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위천면 뿐만 아니라 인근 북상면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여하고 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까지 동원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연중·대형화 되면서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를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시간·장소를 사전에 전파하지 않고 돌발 상황을 부여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신속한 초동대처와 정확한 상황전파, 효율적인 현장배치 등에 중점을 두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