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후배 맹활약에 애정 뚝뚝 “사랑해 카세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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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44)가 카세미루(30)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카세미루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 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107번의 볼 터치, 85%의 패스 성공률을 비롯해 태클 성공 3회, 걷어내기 3회, 볼 리커버리 7회를 성공했다. 풋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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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44)가 카세미루(30)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카세미루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42분 중원에서 볼을 끊어낸 카세미루가 상대 박스 왼쪽의 프렌드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프레드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만들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빛났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107번의 볼 터치, 85%의 패스 성공률을 비롯해 태클 성공 3회, 걷어내기 3회, 볼 리커버리 7회를 성공했다. 10번의 지상 볼 경합 중 6번을 이겼고, 1번의 공중 경합도 따냈다.
카세미루의 활약에 퍼디난드도 기뻐했다. 같은 날 퍼디난드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에 "3-0. 이 남자를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카세미루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이에 카세미루도 "고마워 레전드. 영광이야"라고 화답했다.
카세미루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공식전 22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승점 3점을 따낸 5위 맨유는 승점 29(9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4위 토트넘(승점 30)과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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