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가문 망신주기"… 전재수, 김경수 사면 없는 복권에 '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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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노무현 가문에 대한 모욕"이라며 격노했다.
전 의원은 2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27일 공개된 윤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이 전한 특별사면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복권·사면되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복권 없이 잔형 집행만 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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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2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27일 공개된 윤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을 언급했다. 그는 "(사면을) 원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입장 표명까지 한 김 전 지사에게 굳이 복권 없는 사면을 단행하는 것은 사면권 남용"이라며 "김 전 지사 개인에 대한 모욕을 넘어서 노무현 가문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면의 역사를 보면 앞으로 정치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 대해 달랑 5개월 남은 것을 사면해 주고 복권해주지 않는 사례가 있었냐"며 "청와대 문고리 3인방 등 피선거권 제한이 필요 없는 사람들에게조차 복권해주면서 정치를 해야 될 사람에게는 사면만 해주는 것이 어떻게 이해가 되느냐"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의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서는 "몸과 마음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며 "(당내 정치는) 가능하지만 일단 한번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이 전한 특별사면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복권·사면되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복권 없이 잔형 집행만 면제됐다. 김 전 지사는 복권 없이 잔형 집행만 면제돼 당분간 정계에 복귀할 수 없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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