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실종된 8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종합)

차지욱 2022. 12. 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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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실종된 80대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자택과 2㎞ 떨어진 마을 뒷산 풀숲에서 A(81)씨가 마을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A씨가 어린 시절 학교에 다니던 길로 전해졌다.

경찰은 치매 의심 증상이 있는 A씨가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께 집을 나서 해당 길로 걸어가다 해가 지고 날이 추워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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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90대 치매 노인 행방도 이틀째 수색 중
전남 고흥경찰서 전경 [연합뉴스TV 제공]

(고흥=연합뉴스) 정회성 차지욱 기자 = 성탄절에 실종된 80대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자택과 2㎞ 떨어진 마을 뒷산 풀숲에서 A(81)씨가 마을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A씨가 어린 시절 학교에 다니던 길로 전해졌다.

경찰은 치매 의심 증상이 있는 A씨가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께 집을 나서 해당 길로 걸어가다 해가 지고 날이 추워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남 영광에서도 지난 27일 실종된 90대 치매 노인 B씨를 이틀째 수색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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