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N, 남미 제대로 접수…'2022 최고의 K팝 그룹' 선정

[Dispatch=송수민기자] 보이그룹 ‘TFN’이 남미에서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 2022년 남미 최고의 K팝 그룹으로 선정됐다.

TFN은 지난 27일 라틴아메리카 주요 언론사 우포리아 뮤직(Uforia Music)가 선정한 ‘2022년 남미가 가장 사랑한 K팝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있지, 에이티즈 등 쟁쟁한 K팝 그룹과 나란히 노미네이트됐다. TFN은 이들을 제치고 남미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TFN은 남미에서 특히 인기를 누리는 K팝 아이돌이다. 대디양키, 말루마, 나띠 나타샤 등 남미 톱 아티스트와 교류,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오리지널 스페인어 곡 '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발표하고 본격 남미 활동에 돌입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뿐 아니다. TFN은 지난해에 이어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텐셜 상'에 이름을 올려렸다.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한편 TFN은 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 등으로 구성됐다. T1419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으나, 지난 10월 팀명을 변경했다. TFN은 '트라이 포 뉴'(Try For New)의 약자다. 

<사진출처=MLD엔터테인먼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