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부안군청 주무관 '헌혈 100회' 달성…명예의 전당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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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전북 부안군청 주무관이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부안군은 건설교통과 서재필 주무관(33)이 16년간 헌혈 100회를 달성해 '헌혈유공 명예장'을 수상하고 '헌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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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서재필 전북 부안군청 주무관이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부안군은 건설교통과 서재필 주무관(33)이 16년간 헌혈 100회를 달성해 ‘헌혈유공 명예장’을 수상하고 ‘헌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고교시설부터 헌혈을 시작한 서 주무관은, 응급환자를 위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은 후부터 규칙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2018년 은장(30회), 2019년 금장(50회)에 이어, 지난 27일 명예장(100회)까지 수상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더욱 적극적으로 헌혈을 실천했다.
서재필 주무관은 “헌혈은 나에게는 잠깐 따끔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오랫동안 작은 도움에서부터 크게는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 주무관은 평소에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자원봉사 유공,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도지사 표창과 군민을 위한 참신한 규제개혁을 제시하며 부안군수 상장을 수상하는 등 평소에도 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30회 은장, 50회 금장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100회 이상 헌혈자에게 ‘헌혈유공 명예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적십자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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