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밀양, 밀양에서 살자'…전입 1호 성과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 이주여성가족복지단이 주최·주관한 '밀양에서 살자' 운동을 추진한 결과 이주여성 1명이 밀양시로 전입했다.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에서 살자 행사를 활발히 추진해 밀양시 인구증가 총력전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거주자 전입을 유도해 실질적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주여성가족복지단 '밀양에서 살자' 활발한 추진 성과 거둬
이주여성 실거주자 전입 유도…실질적 인구유입 효과 '톡톡'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이주여성가족복지단이 주최·주관한 '밀양에서 살자' 운동을 추진한 결과 이주여성 1명이 밀양시로 전입했다.
28일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밀양으로 초청해 밀양에서 함께 살기를 추천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이 결과 한 해를 마감하면서 김해시에서 거주하던 이주여성 A씨(39)가 산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환영 인사를 받으며 전입신고를 마쳤다. A씨 가족들은 내년 초 합류, 밀양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행안부에서 공표한 '인구감소지역 지정 고시'에 경남도내 11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그중 시 단위 지자체로는 밀양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밀양시는 지난 3월부터 인구증가 총력전에 돌입하고 타 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밀양시로 전입하는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 지원금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주택설계비 등을 지원하고, 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리랑택시 이용권을 지급했다.
그리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만들기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유대감 형성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또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유치부터 준비, 정착,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밀양시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시행해 관내 행정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인근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기업체와 공공기관 직원 등 지역 내 미전입자의 자율적인 전입을 독려했다.
이러한 밀양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앞서 10월 이뤄진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에서 주최·주관한 ‘밀양에서 살자’ 행사 역시 시의 인구증가 시책과 궤를 같이하는 행사로 성황리 마쳤다.
이에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밀양으로 초대해 밀양을 소개하고 밀양에서 함께 살기를 추천하는 이번 행사에서 행사 홍보와 행사 소식을 접한 이주여성 A(39세)씨가 산외면에 전입함으로써 이주여성가족복지단이 추진한 밀양에서 살자 1호가 됐다.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에서 살자 행사를 활발히 추진해 밀양시 인구증가 총력전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거주자 전입을 유도해 실질적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2월 현재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수를 참고해 볼 때 적어도 주민등록 세대수 증가만큼은 적극적인 관과 능동적인 민의 협력과 상생의 결실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