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 국내 최초 '탐지-식별-무력화' 드론 종합 안티드론 체계 구축 부각

이지운 기자 2022. 12. 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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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주가가 강세다.

북한의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활보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군 당국이 드론부대 창설을 공언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 드론을 탐지한 뒤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종합 안티드론 체계 구축하고 국내 공공부문에 시스템을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X는 2015년 종합 안티드론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공공부문에 시스템을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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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X 제공
STX 주가가 강세다. 북한의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활보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군 당국이 드론부대 창설을 공언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 드론을 탐지한 뒤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종합 안티드론 체계 구축하고 국내 공공부문에 시스템을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8일 오후 1시30분 현재 STX는 전일 대비 170원(3.28%) 오른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북한 군용 무인기 5대가 서울 북부와 경기 김포·파주, 인천 강화도 일대 등 우리 영공을 5시간 동안 침범해 우리 군은 대응 조치에 나섰지만 북 무인기를 한 대도 격추하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수년간 우리 군의 대비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보여주고 더 강도 높은 대비 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확인해준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어제 사건을 계기로 해서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 화해서 감시 정찰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STX는 2015년 종합 안티드론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공공부문에 시스템을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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