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메시가 묵었던 방, 카타르서 박물관으로 탈바꿈

이서은 기자 2022. 12. 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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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안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모든 행보가 역사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토너먼트에서 모두 골을 넣었고, 골든볼을 수상하며 활약한 메시는 자신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에서 조국에 36년 만의 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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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조국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안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모든 행보가 역사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토너먼트에서 모두 골을 넣었고, 골든볼을 수상하며 활약한 메시는 자신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에서 조국에 36년 만의 우승을 안겼다.

카타르는 메시의 이러한 활약을 역사로 남길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 "카타르가 메시의 역사를 박물관에 담기로 했다. 경기장, 훈련장 등이 아니라 메시가 묵었던 호텔이 박물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방은 박물관으로 바뀐 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축구 팬들은 메시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 호텔에서 어떤 휴식을 취했는지, 호텔에서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야외에서 먹는 전통 음식을 먹기 위해 야외취사가 가능한 카타르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로 사용했는데, 그 기숙사는 5성급 호텔에 견줄 수 있는 시설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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