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에이전트 폭로 "16강부터 출전 가능했지만 데샹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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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내내 디디에 데샹 감독과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불화설로 몸살을 앓았다.
즉, 그는 벤제마의 프랑스 대표팀 합류를 거부한 데샹 감독과 프랑스 대표팀 의료 스태프를 비난했다.
그 와중에 데샹 감독과 벤제마의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벤제마는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고, 대표팀 은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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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프랑스 대표팀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내내 디디에 데샹 감독과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불화설로 몸살을 앓았다. 벤제마 에이전트가 불을 지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벤제마 에이전트 카림 자지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과 영상을 인용해 보도했다.
자지리는 카타르 한 병원에서 벤제마의 허벅지 근육 상태 관련 영상을 공유하면서 “벤제마가 최소한 16강부터 출전이 가능했고, 전문가 3명과 의논했다”라며 “벤제마는 부상 당한 지 일주일 만에 러닝 하기 시작했고, 4일 뒤 레알 마드리드 친선전에서 30분을 뛰었다.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나? 진실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즉, 그는 벤제마의 프랑스 대표팀 합류를 거부한 데샹 감독과 프랑스 대표팀 의료 스태프를 비난했다.
벤제마는 지난 11월 19일 허벅지 부상과 함께 3주 간 결장이 유력하면서 월드컵 출전은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월드컵 합류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 와중에 데샹 감독과 벤제마의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벤제마는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고, 대표팀 은퇴를 선택했다. 프랑스는 벤제마 공백에도 킬리안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가 12골을 넣으며 벤제마의 공백을 지워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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