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시,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 영양간식꾸러미 전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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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와 울산항만공사가 지난 10월 11일 전달한 성금 8000만 원으로 취약계층 아동 영양간식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양간식 꾸러미는 1회당 5만 원 상당 신선한 과일, 유제품, 견과류 등으로 꾸렸다.
울산시설공단 노동자종합복지회관은 지난 26일 수영장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응 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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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와 울산항만공사가 지난 10월 11일 전달한 성금 8000만 원으로 취약계층 아동 영양간식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양간식 꾸러미는 1회당 5만 원 상당 신선한 과일, 유제품, 견과류 등으로 꾸렸다.
12월 4주부터 내년 1월까지 7회에 거쳐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전한다.
◇울산시설공단 노동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 심정지 환자 긴급 대응훈련
울산시설공단 노동자종합복지회관은 지난 26일 수영장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응 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실제로 회관 수영장에서 지난 5월 수영 강습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직원들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다.
회관 관계자에 따르면 사례 발생 이후 수영장 비상벨 모니터링 개선, 수영장 CCTV 추가설치, 비상계단 설치 등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환경을 개선해 왔다.
특히 새롭게 설치한 비상계단은 수영장에서 1층 복도까지의 동선을 기존 57.9m였던 것을 10.5m로 개선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단 시간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후송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 동선 대비 82% 단축한 것이다.
한편 공단은 2011년부터 매년 직원 대상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높였다.
지난 5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공단 직원 2명을 포함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생명을 살린 직원 총 5명이 하트 세이버 인증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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