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닥, 앱 다운로드 350만건 돌파…車 외장 수리 견적 요청은 186%↑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2. 12. 28. 13:30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카닥이 올해 외장 수리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누적 앱 다운로드 숫자가 350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172% 증가한 숫자다.
카닥은 지난 2013년 서비스 시작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2016년 50만건, 2018년 150만건, 2021년에는 270만건을 돌파했다. 올해 카닥의 앱 다운로드 수는 1년 만에 전년 대비 80만건 늘어나 누적 350만건을 넘어섰다.
카닥의 주요 서비스인 외장 수리 견적 요청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카닥에서 외장 수리가 가장 많은 부위는 범퍼류(35%), 도어류(27%) 순이었다. 타이어 교체 서비스도 11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교체 예약이 183% 늘었다.
한현철 카닥 CEO는 “카닥은 축적된 견적 요청 데이터를 고객 후기 등 다른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 사용자들이 쉽고 빠른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면서 “카닥을 믿고 사랑해준 전국의 운전자와 정비소 사장님 덕분에 2022년에도 질적, 양적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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