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째 계속 줄어드는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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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가 3년 내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10월 출생아수가 2만 65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10월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천13명, 7.3% 증가한 2만 9천763명으로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10월 인구 자연 감소분은 9천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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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가 3년 내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10월 출생아수가 2만 65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생아 수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4.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10월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천13명, 7.3% 증가한 2만 9천763명으로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10월 인구 자연 감소분은 9천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사망자 수가 줄곧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국내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36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위험 요인이 고령층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며 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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