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안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모노레일도 설치

안양=김동우 기자 2022. 12. 28.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평촌초교 옆 평안어린이공원이 특색있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변신했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조성 시 만들어져 낡은 평안어린이공원에 특별교부세 9억원을 투입해 이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평안어린이공원은 면적(5192㎡)은 넓었지만 산책길이 비좁고 화장실 외 편의시설이 거의 없었지만,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타시 벤치마킹을 통해 남녀노소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평촌초교 옆 평안어린이공원이 특색있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변신했다. /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평촌초교 옆 평안어린이공원이 특색있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변신했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조성 시 만들어져 낡은 평안어린이공원에 특별교부세 9억원을 투입해 이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평안어린이공원은 면적(5192㎡)은 넓었지만 산책길이 비좁고 화장실 외 편의시설이 거의 없었지만,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타시 벤치마킹을 통해 남녀노소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공원 중앙부에는 로봇을 테마로 한 조합놀이대와 그네 등 시설을 배치해 복합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외곽에는 공원 한 바퀴(96m)를 도는 자전거 페달 구동 방식의 자가발전 모노레일 4대를 설치해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평안어린이공원 전경. / 사진제공=안양시
또 어린이 및 청소년용 트램폴린 2개와 테마 휴게시설(디자인 그늘막)을 나란히 배치해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와 함께 비좁은 공원 속 산책길을 확장하고, 10여종의 운동기구가 조합된 크로스핏 복합운동기구를 설치해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근력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LED 공원등 21개와 CCTV 2개도 추가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큰 공원까지 멀리 가지 못하는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곳곳의 생활권공원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누구라도 공원 이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보편적 녹색 복지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