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김동규 기자 2022. 12. 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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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가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홍삼축제가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실시한 '2022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홍삼축제는 2020년도부터 문체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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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2022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관계자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10.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가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홍삼축제가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실시한 '2022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축제의 기획과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 등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지정 평가 기준에 의한 평가지표를 준용했다.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홍삼축제는 2020년도부터 문체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홍삼축제는 지난 10월7일 진안고원시장, 8일부터 10일까지 마이산 북부에서 4일간 펼쳐졌다.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답게 홍삼 관련 프로그램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홍삼축제의 향유계층을 중장년층에서 어린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선정은 축제를 준비해주신 추진위원들의 노력과 관계자분들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더 나은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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