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대된 김민경, 목표 점수 달성 "할 건 다 했다"(운동뚱)

송오정 기자 2022. 12. 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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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에서 사격 국가대표로 변신한 김민경이 대회에서 목표 점수를 달성했다.

28일 바바요(babayo)를 통해 선공개된 IHQ 바바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137회에서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경기 3일차에 돌입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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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바바요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우먼에서 사격 국가대표로 변신한 김민경이 대회에서 목표 점수를 달성했다.

28일 바바요(babayo)를 통해 선공개된 IHQ 바바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137회에서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경기 3일차에 돌입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IPSC(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국제실용사격연맹) 사격 국가대표로 나선 김민경은 태국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첫 원 핸드 슛을 멋지게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본인 역시 "연습 사격 때 오른손 원 핸드 슛을 시도했는데 알파가 많이 나오더라. 난 원 핸드 슛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특히 김민경은 30 스테이지 '모갱 커스터드 케이크'에서 목표로 했던 실탄 점수 2넘을 넘겨 환호성을 질렀다. 그는 "여기서 해야 할 건 다했다고 생각했다. 오늘 최고였다"며 자신의 활약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IHQ 바바요 제공


이 외에도 각양각색 스테이지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치르며 '민경장군'의 저력을 보여준 김민경. 3일차 경기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도 좋은 점수를 기록한 그는 다른 선수들에게서 "정말 잘 쐈다"는 칭찬과 뜨거운 박수를 받아 미소 지었다.

이후 김민경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태국 파타야에 있는 해변을 찾았고,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온 부부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야시장에서 팟타이, 땡 모반 먹방을 펼친 것은 물론, '운동뚱' 제작진에게 옷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격 국가대표 '운동뚱' 김민경의 활약은 OTT 바바요와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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