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폭설로 하우스 227동, 축사 42동 무너져…20억 7천여만원 잠정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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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인한 농수축산분야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는 10개 시군, 184농가 277동에 달하고 재산피해액은 15억 6천 1백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시군별로는 담양지역이 가장 피해가 커 116농가 166동의 시설하우스가 피해를 입어 10억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장성지역 22농가 36동, 화순 20농가 27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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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인한 농수축산분야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는 10개 시군, 184농가 277동에 달하고 재산피해액은 15억 6천 1백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시군별로는 담양지역이 가장 피해가 커 116농가 166동의 시설하우스가 피해를 입어 10억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장성지역 22농가 36동, 화순 20농가 27동 등이다.
또 축산분야에서는 7개 시군 19농가 42동의 축사와 퇴비사가 피해를 입어 재산피해액은 4천 9백 만원으로 잠정집계되고 있으며 곡성지역 6농가 21동의 축사가 피해를 입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담양지역에서 뱀장어와 미꾸라지를 양식하는 내수면 양식장 2곳에서 9동의 시설이 파손돼 2천 3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내년 1월 3일까지,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31일까지 피해정밀조사를 마칠 계획이어서 폭설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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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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