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호수공원 주차장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 투자자 모집

박대준 기자 2022. 12.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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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제2·3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 투자사업(BOT)투자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정사업비 약 38억원, 발전용량 1.5MW 규모로 건설된다.

준공 후 20년은 민간 사업자가 발전소의 운영과 수익권을, 시는 연간 4000만원의 임대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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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8억, 20년간 운영·수익권 보장
태양광 패널 /뉴스1 DB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제2·3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 투자사업(BOT)투자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정사업비 약 38억원, 발전용량 1.5MW 규모로 건설된다.

준공 후 20년은 민간 사업자가 발전소의 운영과 수익권을, 시는 연간 4000만원의 임대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3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과 여름철 주차 차량에 그늘막 기능을 제공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3월중 민간투자사업자가 선정되면 부지·시설물의 사용과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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