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Nirvana', '2022년 최고의 솔로곡' 1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다니엘의 ‘Nirvana (Feat. pH-1, WDBZ)’가 ‘2022년 최고의 솔로곡’을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타플레이)

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2주간 ‘2022년 최고의 솔로곡’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2022년, 올 한 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솔로 아티스트의 곡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강다니엘의 ‘Nirvana (Feat. pH-1, WDBZ)’가 총 53.3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의 ‘너바나(Nirvana)’는 지난 11월에 발매한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The Story : Repackage RETOLD’의 타이틀곡이다. 래퍼 pH-1, 위댐보이즈(WDBZ)와의 협업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던 ‘너바나’는 강다니엘의 다이내믹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듬뿍 담아낸 일렉트로 팝 기반의 곡이다. 기타로 엑센트를 준 바운스 있는 베이스 라인과 멜로디컬한 신스가 곡의 매력을 극대화해 듣는 재미를 높였으며 중독성 있는 리드미컬한 비트 위에 트렌디하면서도 감미로운 강다니엘의 음색이 감각적으로 펼쳐져 리스너들을 매료시킨다.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 ‘너바나’는 그 누구도 닿을 수 없는 세상으로 손잡고 함께 떠나자는 자유를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본인만의 솔직한 표현으로 들려주는 ‘너바나’의 노랫말은 자유에 대한 갈망과 설렘을 직관적이면서도 담백하게 전해 더욱 매력적이다. 또한 ‘너바나’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청량미 넘치는 훈훈한 강다니엘의 비주얼과 함께 긴 팔다리가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춤선과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3일 만에 천만 뷰를 돌파, 강다니엘의 끝없는 인기와 함께 음악적 스펙트럼을 계속 넓히며 끝없이 도전하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했다.

‘너바나’는 발매와 동시에 지니, 벅스 등 국내외 주요 음악차트에 차트인 했으며 써클 차트 리테일 앨범 일간차트,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너바나’가 수록된 앨범 ‘The Story: Repackage RETOLD’는 발매와 함께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터키 등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 강다니엘의 존재감을 빛냈다.

강다니엘의 ‘Nirvana (Feat. pH-1, WDBZ)’에 이어 ‘월드 와이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진의 ‘The Astronaut’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발매된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은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팝 록 장르의 곡이다. ‘The Astronaut’은 밀리언셀러 등극을 비롯, 전 세계 음악 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진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어 백호의 ‘No Rules’, 그리고 나연의 ‘POP!’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1월 10일까지 ‘2022 최고의 챌린지송’이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