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년 1098억 들여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박재원 기자 2022. 12. 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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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내년에 시·군 균형발전 사업에 총 1098억원(국비 163억5200만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올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전략사업·미래신성장사업·기반조성사업·행복마을사업)에 717억원을 투자한다.

괴산 주민행복타운 지원시설 조성(14억원)과 충주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개설(67억4000만원) 등 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에도 총 175억8300만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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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발전지역, 성장촉진지역 등 관광·정주여건 개선
충북도청.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도는 내년에 시·군 균형발전 사업에 총 1098억원(국비 163억5200만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올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전략사업·미래신성장사업·기반조성사업·행복마을사업)에 717억원을 투자한다.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 지역에 귀농·귀촌 주거단지, 예술인촌 등을 만들어 자립기반을 확보하는 마중물 사업이다. 도내 저발전 지역은 7개 시·군(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단양)으로 설정했다.

지역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내륙권 지원사업'에도 총 133억2000만원을 쓴다.

이 예산으로 충주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구축에 필요한 기본·실시 설계용역을 내년 상반기 추진하고, 옥천 장계관광지와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단지,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은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성장촉진지역(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에 주거와 일자리를 결합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72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세부적으로는 옥천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괴산 감물면 세대공감 이음프로젝트, 옥천 청성 주거플랫폼, 영동 추풍삼색 프로젝트 등이다.

괴산 주민행복타운 지원시설 조성(14억원)과 충주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개설(67억4000만원) 등 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에도 총 175억8300만원을 투입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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