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위시템 1위는 바로 이 크로스백
올 한 해 명품 쇼핑 플랫폼 캐치패션에서 쇼핑백에 가장 많이 담긴 명품백은 ‘MM6 메종 마르지엘라 크로스 백’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싸게 팔린 제품은 2300만원 대의 ‘피아제 링’이었다.
캐치패션은 한 해 동안 플랫폼 내에서 팔린 가장 비싼 아이템 등 이색적인 타이틀에 따라 아이템을 선정한 ‘알아두면 쓸모있을 신기한 캐치패션 2022 판매 사전’을 28일 공개했다.
캐치패션에 따르면 올해 가장 비싸게 팔린 ‘구매가 베스트’는 2300만원 대의 ‘피아제 링’이었다. 이어 의외로 꾸준히 팔린 ‘뜻밖의 베스트’로 네이비 블루와 골드 컬러 조합의 ‘베르사체 코튼 바스로브’, 1일 단위 최고 판매량을 달성한 ‘1일 판매 베스트’는 올해 인기를 끌었던 ‘살로몬 XT-4 러닝화’, 쇼핑백에 가장 많이 담은 ‘위시리스트 베스트는 ‘MM6 메종 마르지엘라 크로스 백’이 꼽혔다.
캐치패션은 이와 함께 ‘2022 인기상품 어워즈’를 통해 올해 남녀 패션 인기 상품도 공개했다.
먼저 아우터에서는 ‘몽클레르 샌베산 패딩’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가방에서는 ‘발렌시아가 르 카골 크로스 백’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스니커즈 ‘살로몬 XT-6 메시 스니커즈’, ‘뉴발란스 UK 991 스니커즈, 액세서리 ‘로에베’ 및 ‘아크네 스튜디오’ 머플러, 남성의류 ‘톰브라운 니트’와 여성의류 ‘가니 스웨터’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템으로 꼽혔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올 한 해 온라인 명품 시장은 소비 연령층이 확대되고, 카테고리도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라면서 “캐치패션은 정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패션피플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를 제안하며 온라인 명품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치패션은 연말 결산과 함께 28일부터 메가 클리어런스 세일을 시작한다. 연말 세일 시즌을 마무리하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인기 상품들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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