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일상복…한파에 ‘골프다운’ 인기

이충진 기자 2022. 12. 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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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골프 비수기, 겨울이 한창임에도 골프웨어가 때 아닌 각광을 받고 있다.

골프인구의 증가와 함께 골프웨어가 일상복으로 확용되면서, 높은 보온성에도 움직임의 불편함이 적은 골프웨어가 겨울 시즌 외투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발리스틱 폭스 퍼 트리밍 구스 다운 자켓. 발리스틱골프 제공



발리스틱골프는 롱 다운인 ‘미테레 다운’의 판매량이 최근 급증했다고 밝혔다.

발리스틱골프에 따르면 특히 발리스틱 롱 구스 다운 점퍼와 발리스틱 폭스 퍼 트리밍 구스 다운 자켓은 한파가 오기 전인 12월 3주차 대비 약 27% 판매량이 급증하며 온라인에서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발리스틱골프 관계자는 “국내 골프 인구의 증가와 연일 기록적인 한파가 맞물리면서 기능성 골프 다운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보온성과 활동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완벽한 하이엔드 컨셉의 기능성 골프 다운들이 필드와 더불어 일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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