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역사·문화자원 아우르는 복합형 생태관찰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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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계곡에 저지대 생태관찰로를 완공하고 2023년 1월 1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공원 탐방 트렌드 변화(고지대 정상 정복형→저지대 수평탐방)를 반영해 중산리 계곡에 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나무와 숲 사이 관찰로에서 자연자원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송동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은 "지리산의 자연과 문화, 역사가 함축된 중산 두류 생태관찰로가 전국 최고의 힐링 탐방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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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계곡에 저지대 생태관찰로를 완공하고 2023년 1월 1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44억원을 들여 2년간 조성한 생태관찰로는 중산리 너덜지대 입구에서 중산리계곡을 따라 법계교사거리까지 총 0.72km 구간이다.
국립공원 탐방 트렌드 변화(고지대 정상 정복형→저지대 수평탐방)를 반영해 중산리 계곡에 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나무와 숲 사이 관찰로에서 자연자원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화전민 터·돌담·신선너덜 등을 볼 수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아우르는 복합형 생태관찰로다.
교통약자 국립공원 탐방률이 높아지는 만큼 데크 폭 1.8m, 평균경사 1/12∼1/8, 단차 제거, 전망쉼터 설치 등 교통약자를 배려해 조성했다.
송동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은 "지리산의 자연과 문화, 역사가 함축된 중산 두류 생태관찰로가 전국 최고의 힐링 탐방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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