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식품부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안정섭 기자 2022. 12. 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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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8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확보된 사업비는 내년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을 위한 조사료 종자 구입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을 통해 향후 매년 약 2000t의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해 지역 축산농가와 울산축협 TMF(완전혼합발효사료) 공장의 원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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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의 조사료로 사용되는 목초종자와 사료작물 종자를 파종하는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8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확보된 사업비는 내년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을 위한 조사료 종자 구입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을 통해 향후 매년 약 2000t의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해 지역 축산농가와 울산축협 TMF(완전혼합발효사료) 공장의 원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축산농협도 지역 조사료 생산 확대와 TMF 공장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기존 민간 조사료 경영체 중 일부를 통합해 '울산축협 조사료 경영체'를 결성하고 100ha 면적의 조사료 재배농지를 확보했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료 전문단지 선정으로 이달 6일 준공된 울산축협 TMF 공장과 함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조사료 전문단지 면적 확대 등을 통해 사료비 상승 요인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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