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비상’ 피니-스미스, 최소 2주 추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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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겨울을 나기가 쉽지 않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도리언 피니-스미스(포워드, 201cm, 100kg)가 최소 2주 더 결장한다고 전했다.
댈러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부상에서 돌아오는데 최소 2주에서 최대 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피니-스미스마저 다치면서 현재 댈러스의 전력 유지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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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겨울을 나기가 쉽지 않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도리언 피니-스미스(포워드, 201cm, 100kg)가 최소 2주 더 결장한다고 전했다.
현재 피니-스미스는 내전근이 좋지 않아 당일 부상자로 분류되어 있다. 그러나 결국 당장 돌아오지 못하게 됐다. 댈러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부상에서 돌아오는데 최소 2주에서 최대 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피니-스미스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를 잘 소화했다. 그러나 이후 통증을 느낀 그는 현재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으며, 최근 세 경기에서 내리 결장했다. 댈러스 합류 이후 누구보다 꾸준히 코트를 밟았으나 이번에는 부상으로 상당한 시간 동안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1경기에 나섰다. 어김없이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선 그는 경기당 31.6분을 소화하며 8.4점(.401 .345 .640)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활약은 지난 시즌만 못하다. 지난 시즌에 평균 11점 4.7리바운드 1.9어시스트 1.1스틸을 올리며 댈러스의 살림꾼으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에는 전반적인 슛 성공률이 소폭 하락했다. 전반적인 필드골 성공률이 줄었으며 3점슛도 지난 시즌처럼 들어가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에 평균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40%에 육박하는 성공률(.395)로 곁들인 것과 달리 이번 시즌 들어서는 성공률이나 개수에서 여러모로 지난 시즌보다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가 지난 시즌만 못하다고 해서 그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은 것은 아니다. 그는 빅리그에 진출한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댈러스의 포워드 전력을 유지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지난 2019-2020 시즌부터는 완연하게 주전 자리를 꿰차며 상당한 기여를 자랑했다.
피니-스미스마저 다치면서 현재 댈러스의 전력 유지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가뜩이나 백업 센터인 막시 클리바의 부상으로 안쪽 전력 유지가 용이치 않아진 시점에서 그마저 이탈한 것. 내외곽을 두루 오갈 수 있으며, 안쪽에서 힘을 보태줄 수 있는 그의 이탈은 힘겨운 시즌 중반을 치르고 있는 댈러스에 치명적이다.
한편, 댈러스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18승 16패로 서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최근 3연승을 이어온 댈러스는 이전 7경기에서 단 2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전반적으로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고 있으며, 루카 돈치치가 맹위를 떨치고 있으나 전반적인 지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안방에서 3연전을 치르고 있으며, 오는 30일에 휴스턴 로케츠를 불러들일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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