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신청사 청라서 착공식…2024년 입주

박준철 기자 2022. 12. 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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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에 들어설 인천해양경찰서 신청사 조감도.|인천해양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가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둥지를 튼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27일 청라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사는 256억원을 들여 852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4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해경서는 중구 연안부두에 있는 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청사를 사용하다가 2018년 8월 연수구 옥련동 옛 능허대중학교 건물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중부해양청 산하인 인천해경서 직원은 651명이다. 경비함정 18척과 파출소 9곳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은 해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인천 서구 청라에서 인천해양경찰서 신청사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인천해경서 제공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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