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포르징기스 24P 10R’ 워싱턴, 필라델피아 9연승 저지

이규빈 2022. 12. 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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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 '유니콘' 포르징기스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의 9연승을 저지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6-111로 승리했다.

워싱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4점 10리바운드, 브래들리 빌이 19점 5어시스트, 카일 쿠즈마가 14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엠비드가 고군분투했고 워싱턴은 포르징기스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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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워싱턴이 ‘유니콘’ 포르징기스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의 9연승을 저지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6-111로 승리했다. 워싱턴이 2연승에 성공한 반면, 필라델피아는 8연승 행진이 종료됐다.

워싱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4점 10리바운드, 브래들리 빌이 19점 5어시스트, 카일 쿠즈마가 14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48점 9리바운드로 폭발했고, 제임스 하든이 26점 13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나 패배를 면치 못했다.

1쿼터는 양 팀의 에이스 빌과 엠비드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빌이 미드레인지 점퍼와 3점슛으로 득점을 올리자, 엠비드는 골밑에서 자유투를 얻어내며 대응했다. 엠비드와 달리 공격에서 동료들의 지원을 받은 빌의 워싱턴이 32-30으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엠비드가 고군분투했고 워싱턴은 포르징기스가 폭발했다. 포르징기스는 2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하며 워싱턴의 공격을 이끌었다. 빌이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3점슛까지 성공한 워싱턴이 67-56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도 워싱턴의 공격은 여전했다. 3쿼터의 주인공은 쿠즈마였다. 쿠즈마는 3쿼터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기록하며 워싱턴을 이끌었다. 94-85로 워싱턴의 우위로 4쿼터를 맞이했다.

워싱턴은 4쿼터에도 주도권을 지켰다. 필라델피아의 2-3 지역방어에 고전, 한때 2점 차까지 쫓겼으나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워싱턴은 4쿼터 막판 몬테 모리스, 포르징기스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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